EU 외교장관, 16일 중동 정세 관련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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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가지고 중동 정세를 논의한다.
독일 도이체벨레(DW), 그리스 국영 ANA-MPA 등에 따르면 EU 외교장관들은 이날 화상 형식 긴급회의를 열어 중동 상황을 논의한다.
이번 긴급회의는 중동의 최근 위기 상황을 고려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소집했다.
특히 독일이 이란 무기 제재 확대를 언급한 상황이어서, 이란 제재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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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가지고 중동 정세를 논의한다.
독일 도이체벨레(DW), 그리스 국영 ANA-MPA 등에 따르면 EU 외교장관들은 이날 화상 형식 긴급회의를 열어 중동 상황을 논의한다.
이번 긴급회의는 중동의 최근 위기 상황을 고려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소집했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 사태 완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기 때문에, 관련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독일이 이란 무기 제재 확대를 언급한 상황이어서, 이란 제재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소재 이란 공관 건물을 공습했다. 이에 지난 13~14일 이란이 미사일·드론(무인기)으로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스라엘의 맞대응을 두고 국제사회의 우려는 작지 않다. 오랜 숙적인 이들의 충돌이 제5차 중동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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