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주가 급락…대응 전략은?
[앵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환율은 장중 한 때 1,400원을 넘어섰고, 주식 시장도 2% 넘게 폭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거란 우려가 여전합니다.
중동발 리스크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환율 살펴보죠.
연고점 하루 만에 1400원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환율 상단 어디까지 열어둬야 하는 겁니까?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는 전 세계적 현상인데, 유독 원화 가치만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뭡니까?
[앵커]
더욱 큰 문제는 국제유가입니다.
지금은 배럴당 85달러 선으로 숨고르기중인데 이란-이스라엘 충돌 양상에 따라 130달러를 넘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의 흐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앵커]
환율과 유가는 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에 유가 불안까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앵커]
물가가 오르면 금리 인하로 가는 길은 더 멀어집니다.
여기에 중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2% 넘게 폭락했습니다.
변동성 커질 가능성 높은데, 어떻게 대비해야 합니까?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들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셀코리아, 시작됐다고 봐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조금전 IMF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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