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끊은 한화이글스…10승 안착으로 5할 승률

박계교 기자 2024. 4.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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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3연패를 끊었다.

한화이글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1차전 7대 4로 역전승을 했다.

6회까지 NC다이노스 김시훈의 호투에 막혀 3대0으로 뒤지던 한화이글스는 7회 초 2사 후 황영묵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 최인호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페라자가 우익수 선상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한화이글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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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에 7대4로 승
대전일보 DB

한화이글스가 3연패를 끊었다.

NC다이노스 김시훈에게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에 뒤집었다.

한화이글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1차전 7대 4로 역전승을 했다. 시즌 10승에 안착,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6회까지 NC다이노스 김시훈의 호투에 막혀 3대0으로 뒤지던 한화이글스는 7회 초 2사 후 황영묵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 최인호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페라자가 우익수 선상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계속된 공격에서 안치홍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NC다이노는 곧바로 박민우의 안타와 희생번트, 권희동의 2루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무사 1-2루의 위기를 넘긴 한화이글스는 이진영 안타, 페라자 실책 출루, 안치홍 2루타, 몸에 맞는 볼,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유현상이 서호철, 손아섭, 권희동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한화이글스 선발 문동주는 홈런과 수비실책 등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5이닝 이상을 버텨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5 1/3이닝 동안 홈런 포함 7피안타, 2사사구 3실점(1자책점)으로 역할을 다했다. 삼진을 6개를 잡았고, 투구수는 95개다.

전날 패배한 장시환이 승리투수를, 주현상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패전투수는 임정호.

한화이글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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