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번째 멀티 히트 쇼! 샌프란시스코의 역전승 주역으로 우뚝

최대영 2024. 4.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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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 멀티 히트와 함께 타점과 득점을 모두 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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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 멀티 히트와 함께 타점과 득점을 모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이정후가 MLB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점과 득점을 동시에 올린 첫 사례로, 이번 시즌 그의 5번째 멀티 히트이다.

또한,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세 번째로 3출루 경기를 기록하며, 그의 시즌 타율은 0.258(66타수 17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강력한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1회초에는 시속 96.9마일의 직구를 좌중간으로 보내는 하드 히트를 만들어내며 경기 초반부터 활약했다.

4회초에는 팀이 0-3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며 볼넷을 얻어내는 등 팀의 반격의 불씨를 당겼고, 이후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팀의 역전에 큰 기여를 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입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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