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민, 빚 청산 후 즉흥 일본여행 고백 “가격표 안 보고 막 들어가…지갑빵빵”

이상민이 일본 여행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빚 청산 후의 자유로움을 공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한 이상민의 일본 여행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 일본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사유리, 그리고 가수 성규가 출연해 풍성한 대화를 나누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은 최근에 다녀온 일본 여행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로망이었던 자유로운 여행 스타일을 소개했다. “다음 주에 일본이나 갔다 올까?”라며 느긋하게 여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고, 이는 친구 준호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준호는 오사카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 이상민에게 편안한 숙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상민은 택시비로만 2만엔(한화 약 18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일본 현지의 비용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유했다. 그는 “맥주 두 잔에 안주 풀세트가 1200엔(약 10,700원)이더라. 가격표를 보지 않고 들어갔는데, 들어가 보니 그 가격이더라. 이제 넉넉하니까 가격표 안 보고 막 들어가,”라며 최근 빚을 청산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진 생활을 드러냈다.

‘돌싱포맨’은 행복을 갈망하는 네 명의 남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개성 있는 게스트들을 초대하여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민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에게 그의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같아 보였으며, 그의 미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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