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전국 황사 영향…오전까지 짙은 안개
강아랑 2024. 4. 16. 22:19
안개나 비구름이 걷힌 뒤에도 낮 동안 전국의 하늘은 뿌연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한 건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특히 중부와 영남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호남, 경북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올라 서울과 원주, 대전 23도, 춘천과 청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와 진주, 안동 24도, 대구 2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 소식과 함께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의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들께 죄송…경청하고 국회와 협력할 것”
- 원·달러 환율 1,400원 육박…외환위기·금융위기 이후 네 번째
- 일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한국 “강력 항의”
- ‘태양절’ 표현 바꾼 북한…선대 의존 벗어난 홀로서기?
- 다시 불리는 그리운 이름들…“비극 되풀이 되질 않길”
- 최초 공개 ‘메가시티 성공 시나리오’
- “녹였다 얼리면 안돼요” 정기 구독 도시락, 병원성 세균 주의보
- 중국 마라톤 선수에 “먼저 가라” 파문…케냐 선수, “승부 조작” 실토
- 코로나 때보다 폐업률 올랐다…‘도미노 붕괴’ 우려
- “휠체어 편한 길은 이쪽”…교통약자 맞춤형 앱 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