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자도 항로 3차 공모 만에 사업자 2곳 신청

신익환 2024. 4.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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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와 추자도를 경유하는 항로의 신규 여객선 공모 3번째 만에 사업 신청 업체가 나왔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정기 여객운송사업자 3차 공모 결과 2개 사업자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로는 지난해 7월 업체가 경영상 이유로 운항을 종료한 이후 2차례 공모에서 신청한 사업자가 없었습니다.

현재 제주와 추자도를 왕복하는 배편은 기존 3개에서 1개로 줄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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