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담금 도입 유보…기초 부활하면 중대선거제 적용”
나종훈 2024. 4. 16. 22:14
[KBS 제주]환경보전비용을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현재는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흐름을 끊는 게 먼저라며 당분간 지켜보고 나중에 분담금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서는 법인격있는 기초단체 도입이 적합하다 생각한다며 현행법에 따라 기초단체가 부활하면 기초의회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을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적용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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