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상, 푸틴과 통화…"對이스라엘 공격 제한적, 확전 추구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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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이 제한적이었으며, 확전을 추구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16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은 제한적이며 이란은 공격을 확대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공습은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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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이 제한적이었으며, 확전을 추구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16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은 제한적이며 이란은 공격을 확대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모든 당사국이 합리적인 자제력을 보이고, 역내 전역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대결로의 몰락을 막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보복을 예고한 지 2주만인 지난 14일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펼쳤다. 공습은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를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공격에 가세했고 이스라엘은 보복 대응 수준을 고심 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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