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비즈니스석 금지' 조국에 "내로남불"...조국 측 "번지수 틀렸다"
김경수 2024. 4. 16. 21:58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들이 향후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키로 결의하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이달 초 조국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6일) SNS에 4·3 사건 추념식 참석차 제주행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조 대표가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를 주도한 건 '내로남불'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조국혁신당 조용우 당 대표 비서실장은 당시 좌석을 제때 구하지 못해 급히 예약하느라 비즈니스석을 타게 된 것이고, 조 대표가 내내 불편해했다며 SNS 글을 통해 반박했습니다.
또 지금 급한 건 야당 대표의 비행기 좌석이 아니라 용산발 국가위기, 각종 특검법 처리라며 김 의원을 향해 번지수가 틀렸다고 맞받았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환율 장중 1,400원 넘어 고공행진...외환당국 '구두개입'
- 적반하장도 유분수?...요금 안 낸 취객이 택시기사 폭행
- 체험학습 중 발생한 초등생 참변...인솔교사 처벌 여부 관심
- 의정부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 남성 시신 발견
-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재반격 예고에 "고통스러운 대응" 경고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귀신 보여"…전 교도관이 전한 근황
- "이집트 항구 멈춘 독일 배에 폭발물 150t"...이스라엘 지원 의혹
- [속보] 법원, 교제하던 여성과 딸까지 살해한 박학선에 무기징역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