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67호-한유섬 끝내기포’ SSG, KIA에 9회말 재역전 끝내기승…KIA 7연승 실패 [SS문학in]

김동영 2024. 4.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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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KIA를 상대로 9회 재역전 드라마를 썼다.

한유섬은 끝내기 홈런을 쐈다.

SSG는 16일 문학 KIA전에서 9회말 최정의 동점 솔로포,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을 통해 6-4로 이겼다.

9회말 최정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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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이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전에서 7회말 안타를 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KIA를 상대로 9회 재역전 드라마를 썼다. 최정이 톰산 467호 홈런을 날렸다. 한유섬은 끝내기 홈런을 쐈다.

SSG는 16일 문학 KIA전에서 9회말 최정의 동점 솔로포,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을 통해 6-4로 이겼다. ‘홈런의 팀’이 대포로 웃었다.

3-1로 앞서다 김도영-김선빈-이우성에게 솔로포를 맞아 3-4로 밀렸다. 9회말 최정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통산 467호. 이승엽과 동률이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KIA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7연승 실패다. 마무리 정해영이 무너졌다. 0.2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미스터 제로’였는데 이날만 홈런 두 방 허용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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