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70억 빚 다 갚은 뒤 즉흥 일본 여행 "택시비만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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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70억원의 채무를 모두 정리한 뒤 달라진 삶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의 일본 여행에 대해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내 로망이 그거다. '다음주에 1박 2일로 일본이나 갔다 올까?' 그거였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택시비로만 18만원을 썼다며 "맥주 2잔에 네 가지 안주가 1200엔이었다.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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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70억원의 채무를 모두 정리한 뒤 달라진 삶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의 일본 여행에 대해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 넌 왜 1박 2일로 오사카 간 거야?"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내 로망이 그거다. '다음주에 1박 2일로 일본이나 갔다 올까?' 그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준호 때문에 갈 수 있었다"며 김준호의 지인이 오사카의 호텔을 예약해 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거길 전철이나 버스 타고 갈 줄 알았는데 택시를 타고 가면 호텔값보다 더 든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은 택시비로만 18만원을 썼다며 "맥주 2잔에 네 가지 안주가 1200엔이었다.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나 이제 진짜 가격표 안 보고 막 들어간다. 넉넉하니까"라며 경제적으로 여유를 찾은 일상을 설명했다.
이상민의 허세에 김준호는 "그러다 귀 빨개져서 나온다"고 농담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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