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미세먼지까지…마스크 챙기세요

임은수 기자 2024. 4.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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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도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이 황사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이 예상되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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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탁한 도심, 연합뉴스

수요일인 17일도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됐다.이 황사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이 예상되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세종 9도, 청주 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23도, 청주 24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2-3도 높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여전히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0.5-1.5m, 서해상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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