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상민에 “내 애 갖고 싶냐, 프러포즈인 줄 알았다” (돌싱포맨)

유경상 2024. 4. 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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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이상민의 말실수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상민은 "오늘은 돌싱포맨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모두 갖고 있는 분들을 모셨다. 대만의 배우 서희원과 20년만 재회 세기의 사랑을 이룬 구준엽"이라고 구준엽을 소개했고 탁재훈은 "구준엽도 장가 못 갈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사유리도 "내 애 갖고 싶냐"고 농담했고, 이상민은 "내가 애를 갖고 싶은데 사유리가 아이를 갖게 돼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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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사유리가 이상민의 말실수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김성규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오늘은 돌싱포맨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모두 갖고 있는 분들을 모셨다. 대만의 배우 서희원과 20년만 재회 세기의 사랑을 이룬 구준엽”이라고 구준엽을 소개했고 탁재훈은 “구준엽도 장가 못 갈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이어 이상민은 사유리를 소개하며 “제가 간절하게 원하는 아이, 아들 젠을”이라고 말해 탁재훈에게 “네가 뭔데 사유리 아이를 간절히 원하냐”고 지적 받았다. 사유리도 “내 애 갖고 싶냐”고 농담했고, 이상민은 “내가 애를 갖고 싶은데 사유리가 아이를 갖게 돼서”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정리해서 말해라”고 핀잔했고 사유리도 “오해했다. 프러포즈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규는 “탁재훈이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젊음을” 가졌다고 소개됐고 김성규는 “여기서는 젊은데. 저도 나이가 서른여섯”이라며 민망해 했다.

이상민은 성규가 “가질 건 다 가졌다. 한 그룹 대표이사다. 거기 인피니트가 계약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자가를 갖고 있다. 전세로 들어오려는 애를 사라고 해서 쟤는 샀고 좋아졌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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