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수사반장 1958' 합류…따뜻한 정 전한다
박정선 기자 2024. 4. 16. 21:29
배우 차미경이 '수사반장 1958'에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차미경이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이제훈(박영한) 형사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영화 '공조', '창궐' 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김영신 작가가 극본을 썼다.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만든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극 중 차미경은 종남시장의 호랭이 떡집 주인인 호할매 역을 연기한다. 호할매는 거친 경상도 말을 쓰지만, 이제훈 형사와 종남서 동료 3인방, 엄준기(성칠)를 진심으로 아껴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 인물로, 이야기 내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그간 차미경은 '3일의 휴가', '선산',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을 통해 친숙한 모습부터 악역의 면모를 지닌 할머니 역할을 연기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수사반장 1958'의 호할매 역을 통해 정감 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6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차미경이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이제훈(박영한) 형사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영화 '공조', '창궐' 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김영신 작가가 극본을 썼다.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만든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극 중 차미경은 종남시장의 호랭이 떡집 주인인 호할매 역을 연기한다. 호할매는 거친 경상도 말을 쓰지만, 이제훈 형사와 종남서 동료 3인방, 엄준기(성칠)를 진심으로 아껴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 인물로, 이야기 내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그간 차미경은 '3일의 휴가', '선산',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을 통해 친숙한 모습부터 악역의 면모를 지닌 할머니 역할을 연기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수사반장 1958'의 호할매 역을 통해 정감 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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