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 잡았다!’ LG, 이재도 21득점 맹활약 앞세워 KT 꺾고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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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78.8%의 확률을 잡았다.
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이재도의 21점 맹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78-70으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도 이날 경기 전 "통계적으로 78.8%의 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치를 떠나서도 기선제압의 의미가 강하다"며 1차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는데 뜻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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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이재도의 21점 맹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78-70으로 꺾었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비율은 78.8%다. 조상현 LG 감독도 이날 경기 전 “통계적으로 78.8%의 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치를 떠나서도 기선제압의 의미가 강하다”며 1차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는데 뜻대로 됐다.
LG는 1쿼터부터 강점인 수비를 앞세워 상대 주포 견제에 성공했다. KT 패리스 배스(19점·14리바운드)를 단 5점으로 묶었고, 허훈(2점)에게는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아울러 자신들의 공격 강점은 살렸다. 아셈 마레이(17점·21리바운드)가 1쿼터부터 골밑 공격을 주도하며 11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배스와 허훈이 공격 효율을 높이지 못하자 배스 대신 마이클 에릭(12점·8리바운드)을 투입해 골밑을 강화했다. 에릭은 4득점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한희원(9점·5리바운드)도 5점을 넣어 1쿼터를 22-18로 앞섰다.
그러나 LG가 2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재도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치며 창원체육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재도는 2쿼터 필드슛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여기에 저스틴 구탕(5점), 이관희(5점)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외곽포 싸움에서 KT를 압도했다.
KT는 1쿼터에 다소 잠잠했던 배스가 2쿼터에는 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8번의 팀 외곽포가 모두 림을 벗어나 기세가 꺾였다.
후반전을 42-38로 시작한 LG는 3쿼터 들어 승기를 잡았다. 이번에도 이재도였다. 이재도는 3쿼터에도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마레이가 2점에 묶인 가운데 홀로 8점을 뽑았다.
KT는 3쿼터 들어서도 허훈의 득점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전반전에 무득점을 기록한 허훈은 3쿼터에도 고작 2점에 그쳤다. 6점을 넣은 배스 외에는 마땅한 공격 옵션이 보이지 않았다.
LG는 11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초반 이재도와 정인덕(3점)의 3점슛이 한 방씩 꽂히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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