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역전승 이끈 '멀티 히트' 대활약

이성훈 기자 2024. 4. 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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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마이애미전 1회, 상대 선발 카브레라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5번째 멀티 히트와 13경기 만의 타점으로 기세가 오른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어 4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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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멀티 히트에 세 차례 출루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후는 마이애미전 1회, 상대 선발 카브레라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곧장 도루를 시도하다 간발의 차로 아웃 돼 아쉬움을 삼켰지만, 3대 0으로 뒤진 4회, 볼넷을 골라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진 솔레어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달린 이정후는, 콘포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리며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팀이 3대 2로 추격한 7회,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투아웃 1-2루 기회에서 왼손 구원투수 나르디에게 원볼 투스트라이크로 몰린 뒤 파울 3개를 걷어내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결국 7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5번째 멀티 히트와 13경기 만의 타점으로 기세가 오른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어 4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중요한 상황에서 친 안타가 좋고 끌려가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역전해서 팀이 이길 수 있게 돼서 좋은 경기 한 거 같습니다.]

어제(15일),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볼넷 4개를 골라냈던 김하성은 오늘 밀워키 전에서도 안타 한 개, 볼넷 2개로 세 차례 출루하며 샌디에이고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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