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진짜 한계다. 말할 힘도 없다" 의미심장 심경글…이유는?

배선영 기자 2024. 4.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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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진서연은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진짜 한계다. 말할 힘도 없다"는 글을 적었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라며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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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서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진서연은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진짜 한계다. 말할 힘도 없다"는 글을 적었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라며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고 전했다.

진서연은 앞서 지난 해 10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2년 동안 무명이었다. 그러나 12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1-2시간씩 연기 연습을 했다. '루틴을 지키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마음으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라며 "그러다 이제는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마음 먹고,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독전'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진서연은 2018년 영화 '독전'을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진서연은 23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서 안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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