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재부 1차관, 제천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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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16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와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중 하나인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중 시·군 지역에 적용될 예정인 소규모 관광단지는 관광단지 지정 요건과 절차를 완화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을 신속·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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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16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와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중 하나인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중 시·군 지역에 적용될 예정인 소규모 관광단지는 관광단지 지정 요건과 절차를 완화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을 신속·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제도다.
소규모 관광단지에도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해온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제천시 등 7개 시·군이 10개 사업(1조4000억 원 규모)에 대해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지정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10개 후보 사업장 중 지자체 참여 의지가 적극적이고 기존 관광시설과의 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제천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광수요 증대 및 고용유발효과 등 직·간접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 차관은 "관광진흥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하겠다"며 "지역관광 활성화의 성공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문체부도 "관광진흥 법령이 빠르게 개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제도 취지를 설명하며 "제천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도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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