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혁 결승타+신민재 3타점’ LG, 롯데 꺾고 연패 탈출..롯데 7연패

안형준 2024. 4. 16.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롯데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7연패에 빠졌다.

LG 트윈스는 4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7-2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LG가 롯데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7연패에 빠졌다.

LG 트윈스는 4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7-2 승리를 거뒀다.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주말 2연패로 승률 5할이 무너진 LG는 에이스 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RF)-문성주(LF)-김현수(DH)-오스틴(1B)-문보경(3B)-박동원(C)-구본혁(SS)-박해민(CF)-신민재(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6연패에 빠진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CF)-정훈(1B)-레이예스(RF)-전준우(DH)-손호영(2B)-이학주(SS)-김민성(3B)-정보근(C)-김민석(L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LG는 2회말 3점을 얻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문보경과 박동원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구본혁이 적시타로 문보경을 불러들였다. 이어 박해민이 다시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신민재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팀은 이후 큰 찬스를 잡지 못하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롯데는 6회초 정훈이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7회초 바뀐 투수 백승현의 난조를 틈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LG는 7회말 2사 후 쐐기를 박았다.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신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고 홍창기의 안타에 이어 대타 김범석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수가 적시타까지 더한 LG는 7회말 4득점을 올렸다.

롯데는 8회초 전준우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추격했다.

LG 선발 엔스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LG는 백승현이 0.1이닝 무실점, 이우찬이 0.2이닝 무실점, 박명근이 1이닝 무실점, 최동환이

롯데 선발 윌커슨은 6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 롯데는 윌커슨에 이어 최준용이 0.2이닝 2실점, 임준섭이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 최이준이 0.1이닝 1실점, 정우준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구본혁/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