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 높이 인공폭포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청주시 "친수공간 확대하겠다"

김세희 2024. 4.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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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 대성동 당산공원 일원에 인공 폭포가 조성됐습니다.

민선 8기 청주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꿀잼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수공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주시가 대성동 당산공원 일원에 조성한 당산 폭포입니다.

청주시는 인공 폭포와 더불어 무심천 꽃 정원, 도심 물놀이터 추가 조성 등 시민들을 위한 친수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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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 대성동 당산공원 일원에 인공 폭포가 조성됐습니다.

청주시에 인공폭포는 운천폭포와 청석굴폭포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민선 8기 청주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꿀잼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수공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8m 높이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주변의 절벽과 어우러진 폭포수는 경쾌한 물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청주시가 대성동 당산공원 일원에 조성한 당산 폭포입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10개월여 만에 완공된 당산 폭포는 높이가 다른 절벽들 사이로 낙하하는 3갈래의 폭포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김연자 / 청주시 탑대성동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여기 공간이 확 넓어졌잖아요. 예전에는 이렇게 막아져있었는데 공간이 확 넓어져서. 참 좋아요.

야간에는 폭포를 비추는 조명과 연못 속 분수로 웅장함을 더해주고, 폭포 주변에 소나무와 영산홍 등 다양한 수목들이 더해져 계절마다 다른 꽃과 물소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 청주 최초의 수도시설인 동부 배수지 흔적들이 남아있어 도심 한복판에서도 시민들은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민선 8기 청주시 핵심 공약인 '꿀잼 도시 조성'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서기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여기는 산성이나 명암약수터 그다음에 도청하고 인접해 있어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고, 관문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주시는 인공 폭포와 더불어 무심천 꽃 정원, 도심 물놀이터 추가 조성 등 시민들을 위한 친수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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