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미세먼지 ‘나쁨’…기온 점차↑
[KBS 대구]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공기가 탁한데요,
대구·경북도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 상황은 좋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경북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되겠고요,
모레까지도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고요,
앞으로 점점 더 올라 금요일에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점점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황사만 아니라면 내일도 날 자체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대구가 10도, 안동이 8도, 포항은 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안팎이 되겠는데요,
대구가 25도, 안동이 24도, 포항과 영덕은 21도 선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최고 1.5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하겠고요, 토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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