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개인 통산 1100경기서 연타석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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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1)이 개인 통산 1100번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4호 홈런과 개인 통산 2번째 연타석 홈런을 동시에 작성했다.
게다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98득점을 올렸던 구자욱은 홈런 2개로 2득점을 추가하며 800득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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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1)이 개인 통산 1100번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구자욱은 통산 1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45번째 기록이다.
구자욱은 홈런 2방으로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1회 1사 1루에서 선발 투수 박소준의 직구를 걷어 올려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다음 타석에서도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3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박소준의 포크볼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4호 홈런과 개인 통산 2번째 연타석 홈런을 동시에 작성했다.
게다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98득점을 올렸던 구자욱은 홈런 2개로 2득점을 추가하며 8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 역대 50번째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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