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보건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구보건대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 신청에 전국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유형별로 단독신청 39개(39개교), 통합 전제 공동신청 6개(14개교), 연합 전제 공동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했으며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총 3가지이다.
3개 대학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사단법인의 단일 의사결정으로 입시·교육·평가·학사 운영 등 연합 스쿨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기술별 특화캠퍼스 구축의 개념이다.
또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랙제를 시행, 전문기술박사과정 신설 추진, 캠퍼스 간 전과 허용 등을 연합해 추진할 예정이다.
3개 대학은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연합분교 설립과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 간, 대학 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넘버원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보건대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산시·국제로타리3700지구·세명병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업무 협약 체결
- 김광열 영덕군수 몽골 방문, K한방 실크로드 프로젝트
- 영남대·국립금오공대,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 선정
-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재개관
- [포토뉴스]고려시대 왕실 진상품 울진 자연산 미역 채취 한창
-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추진
- 영주시의회, 활발한 현장중심 의정활동 ‘눈길’
- 의성군, 올해 1회 추경안 7760억 규모 편성…본예산 대비 14.8%↑
- 상주시, 올품과 온누리상품권 1억원 구매 약정…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자연이 만든옷 '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16년만에 새둥지 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