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CES2024 이후 국내외 기업 21곳에 `4코어` 공급

팽동현 2024. 4.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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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는 자사 AI(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4코어'로 21개의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모에 따르면 '4코어'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100여개 기업의 리드를 확보, 이 중 약 20% 기업과 제품의 코어별 기능 및 데이터 공급에 대한 계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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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는 자사 AI(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4코어'로 21개의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모는 지난 1월 CES 2024 기간에 컨퍼런스를 열고 데이터 수집·정제·가공·평가 등 전주기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4코어'를 출시했다. 고품질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산업분야 전반에 적용 가능하고 데이터 관리 시간·비용과 오류확률을 크게 줄여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에이모에 따르면 '4코어'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100여개 기업의 리드를 확보, 이 중 약 20% 기업과 제품의 코어별 기능 및 데이터 공급에 대한 계약으로 이어졌다. 국내 IT기업을 비롯해 유럽과 북미 기업과도 계약을 성사시켰고, 자율주행뿐 아니라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로도 공급분야를 확장했다. 이외에도 PoC(기술검증)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신동화 트리플렛 대표는 "에이모의 데이터 관리 기술과 자사 AI 영상분석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에이모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미국 등 5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에이모의 기술력과 사업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전 세계 AI 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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