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이동완·김문정, 문화유산회복재단 지부장 임명

성도현 2024. 4.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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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는 이동완 전시통상 부위원장(호주 브리즈번지회)과 김문정 튀르키예 이스탄불지회장이 문화유산회복재단 호주 및 튀르키예 지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위원장과 김 지회장이 월드옥타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등에서 개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참석차 방한한 것에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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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호주 지부장으로 임명된 이동완 월드옥타 전시통상 부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튀르키예 지부장으로 임명된 김문정 월드옥타 이스탄불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월드옥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는 이동완 전시통상 부위원장(호주 브리즈번지회)과 김문정 튀르키예 이스탄불지회장이 문화유산회복재단 호주 및 튀르키예 지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임명식은 이날 오전 충남 예산군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에서 열렸다.

이 부위원장과 김 지회장이 월드옥타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등에서 개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참석차 방한한 것에 맞춰 진행됐다.

이 부위원장은 호주 퀸즐랜드주립대에서 박물관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철박물관 학예연구사,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멤버 등의 경력이 있다.

김 지회장은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무역업과 여행업을 하면서 한국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행업과 무역업 등을 하는 '문 트레블 앤 트레이드' 대표로 이스탄불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학예연구사로서 한국문화 유산에 대한 남다른 정서를 갖고 외국 생활을 하고 있다"며 "현지 실태조사는 물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경제 통상 위주의 교류 협력에서 문화 예술의 교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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