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1천100번째 출장 경기서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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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오늘(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과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첫 타석 0대 0으로 맞선 1회 말 1아웃 1루에서 구자욱은 두산 선발 박소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798득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홈런 두 방으로 역대 50번째 개인 800득점 고지까지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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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간판타자 구자욱이 개인 통산 1천100번째 출장 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구자욱은 오늘(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과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첫 타석 0대 0으로 맞선 1회 말 1아웃 1루에서 구자욱은 두산 선발 박소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볼카운트 1볼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42km 직구를 기술적으로 걷어냈습니다.
구자욱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3회 말 노아웃 1, 2루에서 우월 3점포를 폭발시켰습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포크볼을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습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798득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홈런 두 방으로 역대 50번째 개인 800득점 고지까지 밟았습니다.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구자욱은 이날 통산 145번째로 1천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는데, 의미 있는 경기에서 의미 있는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구자욱은 말 그대로 엄청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롯데와 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6개 안타를 터뜨렸고, 지난 13일과 14일 NC전에 이어 오늘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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