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채 상병 특검법 다음주 본회의서 협상 돌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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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국회의원·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기간 동안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여당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자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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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국회의원·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기간 동안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특검의 공정성이 최소한 담보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당의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의 공정성이 최소한 담보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 공식적인 대응은 우리 당의 의원들은 의원총회나 이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제가 최종적으로 당의 입장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진상규명과 사건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으로 나뉜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해병대사령부 등을 직권 남용 행위 등의 이유로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다.
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채 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10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요건을 갖췄다. 이에 민주당은 여당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자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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