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서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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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충북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충북교사노동조합도 이날 논평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세월호 참사의 아픈 교훈을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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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충북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충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과 배지 등을 나눠주며 세월호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기억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합창단인 두꺼비 앙상블과 충북 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봄날 언젠가는' 등 추모곡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세월호 충북대책위 관계자는 "10년이 지나도록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나 책임자 처벌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기에 이태원과 오송 참사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과 오송 참사의 진상 규명을 재차 촉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충북 진천군 서전고등학교에선 학생들이 별도로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추모 리본을 매달고 추모 글귀를 쓰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천주교 청주교구도 이날 청원구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충북교사노동조합도 이날 논평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세월호 참사의 아픈 교훈을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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