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대,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입학식…지역 외식업 대표 20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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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마산대는 16일 마산대에서 '제4회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입학생인 지역 외식업 대표 20명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과 이학진 마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탁기관인 마산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마스터 과정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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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와 마산대는 16일 마산대에서 ‘제4회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입학생인 지역 외식업 대표 20명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과 이학진 마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올해 입학생 20명의 영업주를 선발했다. 이들은 위탁기관인 마산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마스터 과정을 수강한다.
마스터 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요리 전문 강사진과 신효섭 셰프를 비롯한 여러 유명 특별 강사들이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수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조리실습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업소 방문 컨설팅, 외식업 트렌드·SNS 홍보기법 교육 등을 제공해 외식업 영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맛을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실히 교육과정에 임하길 바란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외식업에 적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학진 총장은 “현재 외식 업자에게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수강을 통해 원칙으로 돌아가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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