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사무총장 “북한 도발로 국제 민항 안전 위협…모니터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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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오늘(16일)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살라자르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미사일·정찰위성 발사와 같은 도발이 국제 민항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만큼 ICAO 차원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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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오늘(16일)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살라자르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미사일·정찰위성 발사와 같은 도발이 국제 민항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만큼 ICAO 차원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북한의 도발로 국제민항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ICAO도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과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ICAO의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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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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