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츄린 "콘셉트는 도박꾼인데 성능은 안전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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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16일 2.1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어벤츄린' 캐릭터 트레일러 '황금의 손'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만약 2000% 수익을 낼 기회가 생겼는데, 원금을 100% 잃을 수도 있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질문하는 어벤츄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신규 트레일러는 인생 자체가 도박, 전부 아니면 전무, 화려한 복장과 자신만만한 태도, 안타까운 과거사 등 어벤츄린의 캐릭터성을 2분 간의 짧은 분량으로 잘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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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16일 2.1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어벤츄린' 캐릭터 트레일러 '황금의 손'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만약 2000% 수익을 낼 기회가 생겼는데, 원금을 100% 잃을 수도 있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질문하는 어벤츄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간단한 수학이야. 칩 하나의 가치를 정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라고 자답하며 코인토스 후 슬롯머신의 레버를 내린다. 슬롯머신은 어벤츄린 얼굴로 된 잭팟을 터트린다. 모자를 휙 던져 버린 어벤츄린은 "하지만 칩에는 기적의 가치가 있다고"라며, "주사위는 던져졌어. 모 아니면 도다!"라는 도박꾼다운 대사를 읊는다.
화려한 복장과 반짝이는 장신구를 두른 자신만만한 태도의 어벤츄린은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 전략투자부 고위 간부 '10인의 스톤하트'다. 운명과의 도박으로 현재의 지위를 얻은 그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투자를 즐겨 하는 천상 도박꾼이다.
이윽고 무대는 실내에서 거대한 스테이지로 전환된다.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고 있는 화려한 스테이지 위 어벤츄린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주사위 컵을 손에 쥔 상대 딜러는 어벤츄린에게 "환영한다, 도전자. 어디 보자, 넌 용감한 걸까? 멍청한 걸까?"라며 도발한다.
어벤츄린은 덮쳐 오는 '사그라진 분노의 껍데기'를 피하며 능숙하게 주사위 컵을 흔든다. 그는 "판돈을 올리지. 낙장불입, 거는 건 목숨이고 얻는 건… 전부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물론 결과는 모든 주사위에 스페이드를 띄운 어벤츄린의 승리다.
산처럼 쌓인 칩들이 상대에게 쏟아지고, 칩에 파묻힌 상대는 그대로 넉다운한다. 그는 높은 빌딩 위에서 쏟아진 칩 중 하나를 손 끝으로 튕기며 "딜러보단 도박꾼이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더 잘 알거든"이라고 자평한다. 그리고 그 칩을 어벤츄린의 과거, 에브니 씨족의 카카바샤가 소중히 주워 들며 트레일러가 마무리된다.
신규 트레일러는 인생 자체가 도박, 전부 아니면 전무, 화려한 복장과 자신만만한 태도, 안타까운 과거사 등 어벤츄린의 캐릭터성을 2분 간의 짧은 분량으로 잘 나타냈다. 엔딩의 붕괴 스타레일 로고 역시 상징적인 슬롯머신을 사용해 표현했다.
특히 주사위 도박 장면에서 왼쪽 손을 숨기는 디테일이 훌륭하다. 일견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판돈이 크게 걸릴 때마다 긴장으로 덜덜 떨리는 손을 뒤로 감추는 어벤츄린의 이면을 암시한다.
17일 출시 예정인 허수 보존 캐릭터 어벤츄린은 페나코니에서 입체적인 성격과 '모략의 사금'이라는 초석에 걸맞는 치밀한 모략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성능적으로는 보존 캐릭터인 만큼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이 핵심이지만, 아군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고 전용 광추 착용 시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버퍼 및 디버퍼 역할도 수행한다.
어벤츄린의 실드를 보유한 아군이 피격당하거나 추가 공격을 가하면 스택이 쌓여 어벤츄린 본인도 추가 공격을 발동할 수 있다. 토파즈&복순이, 히메코, 레이시오 등 추가 공격 위주 파티와의 시너지도 훌륭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붕괴 스타레일 어벤츄린 캐릭터 트레일러 '황금의 손'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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