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했던 연세대, 윤호진 감독 "선수들이 농구를 쉽게 하려고 해, 다시 느꼈을 것"

천안/홍성한 2024. 4. 16.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대1 공격에 자꾸 욕심을 내는 친구들이 아직 많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움직임은 가져줘야 한다."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경기에서 73-54로 이겼다.

윤호진 감독의 말대로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연세대는 전반전까지 34-34로 앞서지 못하는 등 상명대의 반격에 어려움을 느꼈다."선수들이 농구를 쉽게 하려고 한다. 오늘(16일) 경기를 통해 다시 느꼈을 것이다. 아무래도 볼을 다룰 줄 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1대1 공격에 자꾸 욕심을 내는 친구들이 아직 많다. 선수들의 장점을 죽이고 싶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움직임은 가져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천안/홍성한 기자] "1대1 공격에 자꾸 욕심을 내는 친구들이 아직 많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움직임은 가져줘야 한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경기에서 73-54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윤호진 감독은 "전반전에 걱정했던 부분이 나왔다. 그래도 후반전에 달라졌다.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잘 안됐던 부분들을 가지고 다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윤호진 감독의 말대로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연세대는 전반전까지 34-34로 앞서지 못하는 등 상명대의 반격에 어려움을 느꼈다.

"선수들이 농구를 쉽게 하려고 한다. 오늘(16일) 경기를 통해 다시 느꼈을 것이다. 아무래도 볼을 다룰 줄 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1대1 공격에 자꾸 욕심을 내는 친구들이 아직 많다. 선수들의 장점을 죽이고 싶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움직임은 가져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세대는 올 시즌 2학년 가드 이주영의 활약이 중요하다. 윤호진 감독은 "아직 만족한다고는 못하겠다. 지난 시즌 부상도 있었지 않나. 동계 훈련 열심히 준비했다. 본인은 자신 있다고 까부는데(웃음), 여러 가지 더 해야 한다.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승우, 이유진 등 재능 있는 신입생들의 활약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최대한 기회를 주고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한다. 길게 보고 가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