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은 명장을 알아본다' 무리뉴, 2019년 알론소의 대성공 예언..."좋은 감독이 될 자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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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에 대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예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알론소가 감독이 되기 전 그에 대해 말한 주제 무리뉴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리뉴는 자신의 예측을 정확히 맞췄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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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에 대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예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알론소가 감독이 되기 전 그에 대해 말한 주제 무리뉴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리뉴는 자신의 예측을 정확히 맞췄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2년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취임 당시 강등권이었던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했다. 레버쿠젠은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6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까지 진출했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공식전 43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리그에서 25승 4무(승점 79)를 기록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론소 감독이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예견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스페셜 원’ 무리뉴였다.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 재임 시절 알론소를 지도한 바 있다. 감독이 된 후 두 사람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AS 로마를 이끌었던 무리뉴는 레버쿠젠을 1, 2차전 합계 1-0으로 누르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2019년 자신과 알론소를 비교하며 선수 시절 알론소와 함께하면서 알론소에게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봤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무리뉴 감독은 알론소에 대해 “알론소의 아버지가 사령탑이었기에 나와 비슷하게 자랐다. 그는 선수와 감독인 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알론소는 이후 경기장에서 위치 선정과 높은 축구 지식으로 정상급 선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는 “알론소는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에서 뛰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가르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나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했으며 리버풀에서는 라파엘 베니테스가 그를 지도했다. 모든 걸 종합하면 알론소는 매우 좋은 감독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레버쿠젠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레버쿠젠은 이제 DFB 포칼과 더불어 UEFA 유로파리그 제패도 노리고 있다. DFB 포칼에선 결승에 올랐고 UEFA 유로파리그에선 8강을 치르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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