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어진 남자 배구대표팀…이우진·한태준 등 16명 선발

배재흥 기자 2024. 4.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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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 임성진. 연합뉴스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앞서 소집 훈련에 참가할 남자 배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6일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지난 12일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가 심의해 1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세터는 황택의(28·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20·우리카드), 리베로는 박경민(25·현대캐피탈)과 김영준(24·우리카드)이 뽑혔다.

이상현(25·우리카드), 김민재(21·대한항공), 김준우(24·삼성화재), 최준혁(20·인하대)이 미들블로커 자리를 채웠고, 정지석(29·대한항공), 임성진(25·한국전력), 김지한(25·우리카드), 정한용(23·대한항공), 이우진(19·베로발리몬차)이 아웃사이드히터 몫으로 선발됐다.

허수봉(26·현대캐피탈)과 차지환(27·OK금융그룹)은 아웃사이드히터·아포짓으로, 신호진(23·OK금융그룹)은 아포짓으로 뽑혔다.

라미레스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첫 대표팀에는 지난달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와 정식 계약한 이우진을 비롯해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강화훈련을 시작, AVC 챌린지컵에 출전할 선수 14명을 추린다. 대회는 6월 2~9일 바레인에서 열린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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