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배재대 AI·SW사업단과 고교 특수학급 코딩교육

허진실 기자 2024. 4. 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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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알버트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은 고교 특수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과 교구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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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특수학급 고교생을 대상으로 ‘알버트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교육청은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알버트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은 고교 특수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과 교구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통해 로봇을 조작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구를 활용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대전여고를 시작으로 충남기계공업고, 반석고, 구봉고, 괴정고, 대전고, 우송고 등 총 7개교에서 특수학급 학생 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고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AI·SW 협력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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