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머의 4골 대폭발, 첼시 대승으로 FA컵 준결승 사기충전...에버턴은 강등 위기 깊어져

최대영 2024. 4. 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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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첼시 FC는 에버턴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 상승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첼시는 이날 에버턴을 상대로 6-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의 이번 대승은 오는 21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 임하기 전,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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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첼시 FC는 에버턴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 상승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승의 중심에는 콜 팔머라는 이름이 빛나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몰아치며 '오버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그는 엘링 홀란(맨시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졌다. 첼시는 이날 에버턴을 상대로 6-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첼시에게 단순히 3점을 추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최근 8경기 동안 평균 3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며 무패 행진을 이어온 첼시는 이번 대승을 통해 리그 순위를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콜 팔머의 활약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드러졌다. 그는 경기 시작 30분도 채 되기 전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에버턴의 골망을 연속으로 흔들었다. 이후에도 그의 발끝은 식을 줄 몰랐고, 후반 19분에는 노니 마누에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자신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첼시의 이번 대승은 오는 21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 임하기 전,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2가 추가 삭감된 에버턴은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절실한 도전이 요구된다. 현재 16위에 머물고 있는 에버턴은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과의 승점 차가 단 2점에 불과하다. 남은 시즌 동안 에버턴의 활약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들이 강등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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