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1000억 투자유치...예비 유니콘으로 도약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4. 16.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시리즈 B라운드에서 100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설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 및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투자 유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시리즈 B라운드에서 100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금은 1400억원 수준이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업스테이지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설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 및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투자 유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생성형 AI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