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높이의 우위 살린 연세대, 4연승 성공 … 부산대는 6연승 질주

박종호 2024. 4.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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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앞세운 연세대가 상명대 상대로 승리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3-54로 승리했다.

2쿼터에도 연세대는 상명대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상명대의 추격에도 연세대는 흔들리지 않았고 52-39로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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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앞세운 연세대가 상명대 상대로 승리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3-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연세대는 강지훈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연속으로 5점을 내줬지만, 이주영과 안성우의 외곽 득점으로 우위를 가져왔다. 상명대의 빠른 공격과 고정현을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지훈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쿼터 막판 강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는 20-18이 됐다. 다만 최준환에게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2쿼터에도 연세대는 상명대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빠른 공격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연속으로 실점했다. 하지만 높이의 우위를 충분히 살렸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왔고 득점했다. 자유투 득점까지 더했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이해솔의 3점슛까지 더한 연세대는 34-34를 만들었다.

전반전 연세대의 총 득점은 34점에 불과했다. 이른 흐름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곽 슈팅을 시도했다. 들어가지 않아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득점을 추가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펼쳤다. 12-0런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다. 상명대의 추격에도 연세대는 흔들리지 않았고 52-39로 3쿼터를 마쳤다.

상명대가 포기하지 않으며 추격했다. 빠른 공격과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연세대를 괴롭혔다. 하지만 연세대 역시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마다 수비에 성공. 거기에 트렌지션 공격까지 선보이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부산대학교(이하 부산대)는 울산대학교(이하 울산대) 상대로 95-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대는 1쿼터부터 28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잡았다. 2쿼터에는 강한 수비로 상대를 11점으로 묶었다. 특히 스틸 성공 이후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황채연이었다. 혼자 21점을 올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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