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김재신

이태규 기자 2024. 4. 16.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신(사진) 전 주필리핀 대사가 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한-아세안센터가 16일 밝혔다.

센터 측은 "올해는 센터 창립 15주년이자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해"라며 "특히 올 하반기 정상회담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자 추진 중인 만큼 김 사무총장의 풍부한 외교 경험과 아세안 관련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한-아세안센터
[서울경제]

김재신(사진) 전 주필리핀 대사가 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한-아세안센터가 16일 밝혔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80년 외무고시 14회로 외교부에 들어와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차관보, 주독일 대사 등을 지냈다.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고문을 맡았고 남서울대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센터 측은 “올해는 센터 창립 15주년이자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해”라며 “특히 올 하반기 정상회담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자 추진 중인 만큼 김 사무총장의 풍부한 외교 경험과 아세안 관련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한국과 아세안 간 교역 증대, 투자 촉진, 문화·관광 협력 확대,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회원국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