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란 같이 북한이 공격해도, 혼합 공격 탐지·요격 능력 갖춰"

조용성 2024. 4. 16. 18: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방부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란과 유사한 공격을 하는 경우 우리 군의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대공 방어체계와 한국형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이스라엘은 자국의 외부 위협에 대한 사거리, 방어수단, 지형 등을 고려할 것이고 우리 군은 한국형에 맞도록 방어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