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2번째 우승 목표’ 홍성찬, 광주오픈챌린저 16강 진출

박상욱 2024.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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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챌린저 준우승자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72위)이 광주오픈챌린저 1회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번 챌린저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ATP 광주오픈챌린저(CH75) 단식 1회전에서 일리아 마르첸코(우크라이나, 세계 239위)에게 6-3 6-2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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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픈챌린저 1회전에 출전한 홍성찬(사진=광주시테니스협회)

부산오픈챌린저 준우승자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72위)이 광주오픈챌린저 1회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번 챌린저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ATP 광주오픈챌린저(CH75) 단식 1회전에서 일리아 마르첸코(우크라이나, 세계 239위)에게 6-3 6-2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부산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커리어하이 172위에 오른 홍성찬은 마르첸코를 상대로 총 5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홍성찬은 이재문(KDB산업은행, 세계 564위)을 꺾고 올라온 시마부쿠로 쇼(세계 173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시마부쿠로는 직전 부산오픈에서 우승자 우치야마 야스타카(일본, 세계 167위)에게 단식 1회전에서 패배했고 복식에서 8강에 올랐지만 기권하며 일찌감치 광주로 넘어왔다.

홍성찬과 시마부쿠로는 통산 5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2019년 2연승을 거뒀던 홍성찬은 2022년과 작년 3연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 2승 3패로 열세다.

같은 날 1회전을 치른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708위)과 정윤성(안성시청, 세계 383위)은 각각 오토 비르탄(핀란드, 세계 161위)과 폴 주브(영국, 세계 385위)를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남지성은 작년 10월 시드니챌린저투어 8강 이후 약 6개월 만에 챌린저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거뒀다.

예선을 뚫고 약 1년 여 만에 챌린저투어 본선에 오른 이덕희(세종시청, 세계 625위)는 마크 라얄(에스토니아, 세계 208위)에게 1-6 1-6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한편, 부산오픈챌린저 복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남지성-레이 호(대만, 복식 142위) 조와 정윤성-쉬위슈(대만, 복식 350위)가 17일 1회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백핸드를 구사하는 남지성


1회전에서 포핸드를 구사하는 정윤성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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