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휴대폰 켜자 팝콘 던진 관객…누구 잘못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에서 휴대전화를 확인됐다가 다른 관람객이 던진 팝콘을 맞았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직장인 A씨는 최근 익명 커뮤니티에 '영화관에서 누가 나한테 팝콘을 던졌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관에서 불빛 보면 당연히 화난다" "개인적인 일 있으면 영화 보지 말지" "글쓴이가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휴대전화를 본 게 문제다" "팝콘 던진 사람 사이다 대처" 등의 댓글로 A씨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로 해도 될 걸” 등 옹호 의견도

영화관에서 휴대전화를 확인됐다가 다른 관람객이 던진 팝콘을 맞았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직장인 A씨는 최근 익명 커뮤니티에 ‘영화관에서 누가 나한테 팝콘을 던졌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영화관을 찾은 A씨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 영화 상영 중간에 휴대전화를 몇 차례 확인했다. 그는 “어두운 장면일 땐 안 보고 밝은 장면일 때만 잠깐 켜서 봤다”며 “화면 밝기도 제일 어둡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뒤에서 팝콘이 A씨에게로 날아들었다. 팝콘을 던진 사람은 뒷좌석에 앉은 B씨였다. 그는 A씨에게 휴대전화를 끄라고 요구했다.
A씨도 영화관에서 휴대전화를 본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사람에게 과연 팝콘을 던지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B씨가 자신이 뒤로 돌아볼 때까지 뒤통수에 팝콘을 던졌기 때문이다.
A씨는 “내 잘못이 맞긴 한데 사람한테 팝콘을 던지는 게 맞냐”며 “내 쪽으로 날아온 거라 옆에 앉은 사람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인 제공한 것도 있어서 굳이 따지진 않았다”며 “상식선에서 벗어난 사람 같아서 해코지당할까봐 무시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영화관에서의 일에 억울함을 느꼈다. 그는 “생각해보니 너무 화나고 짜증난다”며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할 걸 그랬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본 사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관에서 불빛 보면 당연히 화난다” “개인적인 일 있으면 영화 보지 말지” “글쓴이가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휴대전화를 본 게 문제다” “팝콘 던진 사람 사이다 대처” 등의 댓글로 A씨의 행동을 비판했다.
반면 “휴대폰 보는 게 잘못이라도 팝콘 던지는 건 뭐냐” “전화 끄라고 말로 해도 되지 않나” “뒤통수에 팝콘 던지면 기분 나쁘긴 할 듯” 등으로 A씨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