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민간부문 투자액 순위, 6위→9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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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공지능(AI) 민간부문 투자액 규모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022년 6위에서 2023년 9위로 3단계 하락했다.
스탠퍼드대학교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 지수(AI INDEX)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AI 민간부문 투자액 순위는 미국이 672억2000만달러(약 93조7000억원)로 1위, 중국이 77억6000만달러(약 10조8000억원)로 2위, 한국은 13억9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9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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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공지능(AI) 민간부문 투자액 규모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022년 6위에서 2023년 9위로 3단계 하락했다.
스탠퍼드대학교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 지수(AI INDEX)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AI 민간부문 투자액 순위는 미국이 672억2000만달러(약 93조7000억원)로 1위, 중국이 77억6000만달러(약 10조8000억원)로 2위, 한국은 13억9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9위로 집계됐다.
2022년 AI 민간부문 투자액 순위는 미국이 473억6000만달러(약 65조9000억원)로 1위, 중국이 134억1000만달러(약 18조7000억원)로 2위, 한국은 31억달러(약 4조3000억원)로 6위였다. 2022년 기준 한국보다 낮은 순위에 있던 독일,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 4곳이 2023년에는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AI에 대한 민간부문 누적 투자액(2013~2023년) 순위는 미국이 3352억4000만달러(약 467조2000억원)로 1위, 중국이 1036억5000만달러(약 144조4000억원)으로 2위, 한국은 72억5000만달러(약 10조1000억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9위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AI 누적 투자액 차이는 2022년 약 44.7배에서 2023년 약 46.3배로 더 벌어졌다.
한편, 한국은 10만명당 AI 관련 특허가 세계 1위인 10.2개이며 AI 인력 밀도(0.79%)는 세계 3위일 정도로 AI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인재 유출이 10만명당 -0.3명으로 나타나 세계적 AI 강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인재가 순유입 되는 상황과 대조적이다.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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