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연구팀 "'좋은 콜레스테롤', 암 예방 효과 확인"

김철우 2024. 4.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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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남수연 교수 연구팀의 논문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습니다.

남수연 교수팀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 313만 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해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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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남수연 교수 연구팀의 논문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습니다.

남수연 교수팀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 313만 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해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남 교수 연구팀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은 정상 수치인 사람보다 위암과 간암, 담도암 위험이 커지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면 위암, 대장암, 췌장암의 위험이 커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의 변화는 60세 이상에서는 위암과 담낭암 위험에 영향을 미치고 60세 미만에서는 췌장암과 담도암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남수연 교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데, 암 예방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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