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세월호 10주기 추모 작품 공개…“천국에서 웃으시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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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39)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는 그림을 공개했다.
솔비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며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밖에도 배우 박보영·문정희, 가수 이승환·김윤아 등이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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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39)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는 그림을 공개했다.
솔비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며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 제게 그날의 기억은 잊지못할 트라우마로 가슴 속 깊은 곳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그들이 천국에서 웃으며 지내길 바라며 아침 기도를 드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생자분들과 또한 유가족분들,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생존자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노랑 꽃밭을 그렸다”고 설명하며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배우 박보영·문정희, 가수 이승환·김윤아 등이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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