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하계U대회 마스코트 개발 착수…올해 하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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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체육 부서 직원과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 마스코트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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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체육 부서 직원과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 마스코트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대회 마스코트가 하계U대회는 물론 대회 이후 충청권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한민국을 모두 대표하는 작품을 나오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하계U대회의 얼굴로, 어떤 마스코트가 개발되느냐가 대회 성공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개발 용역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계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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