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이 밝힌 '주장' 채은성 1군 제외 이유[창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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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주장 채은성(34)을 1군에서 말소한 이유를 공개했다.
개막 첫 10경기에서 8승2패로 엄청난 기세를 보였던 한화.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채은성의 1군 제외에 대해 "트레이너 파트에서 이번주 안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망이를 쥐지 못한다. 그래서 급하게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김인환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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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주장 채은성(34)을 1군에서 말소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화는 16일 오후 6시30분 경상남도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개막 첫 10경기에서 8승2패로 엄청난 기세를 보였던 한화.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이후 열린 9경기에서 1승8패에 그치며 5할 승률(9승10패)이 붕괴됐다. 믿었던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고 불펜도 마무리 주현상을 제외하면 안정감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 올 시즌 초반 한화의 돌풍을 이끌었던 요나단 페라자의 방망이도 차갑게 식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바로 주장 채은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15일 1군에서 제외된 것. 채은성은 지난 12일 8회초 1루 수비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경과를 지켜봤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끝내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채은성의 1군 제외에 대해 "트레이너 파트에서 이번주 안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망이를 쥐지 못한다. 그래서 급하게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김인환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인환과 함께 올라온 장민재에 대해서는 "스윙맨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2군에서 선발투수로 뛰며 투구수를 늘려놨다. 단, 이닝이나 투구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최인호(좌익수)-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김인환(1루수)-황영묵(유격수)-이진영(중견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문동주다.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1승1패 평균자책점 8.10에 머무르고 있다. 최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대부분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 문학에서 좋았을 때는 초반이 괜찮았다. 고전했던 경기는 그렇지 않았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위기 상황 혹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흔들린다. 아직은 경험치가 더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1군 콜업 후 꾸준히 기회를 받는 이진영에 대해서는 "(1군에) 올라온 이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격감이 다시 내려가고 있다. 그래도 하위 타선으로 배치해 당분간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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