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실무 복귀'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회장…"카발, 글로벌 IP로 육성"

윤주영 기자 2024. 4. 1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5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장중 이스트소프트(047560) 창업자 겸 회장이 이스트게임즈 대표로 실무에 복귀한다.

김 회장은 복귀 이유 중 하나로 이스트게임즈의 주력 온라인 게임 '카발'을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16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이스트게임즈 이사회는 김 회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스트게임즈는 이스트소프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이스트게임즈 단독대표로 취임
(이스트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15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장중 이스트소프트(047560) 창업자 겸 회장이 이스트게임즈 대표로 실무에 복귀한다.

김 회장은 복귀 이유 중 하나로 이스트게임즈의 주력 온라인 게임 '카발'을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16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이스트게임즈 이사회는 김 회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스트게임즈는 이스트소프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앞서 김 회장은 2015년 일신상의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난 뒤 사내이사로서 활동해 왔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미국 법인 경영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이 키우려는 카발 시리즈는 2005년 '카발 온라인'으로 국내 출시됐다. 2012년에는 '카발2', 2019년에 '카발 모바일' 등 후속작이 나왔다.

회사는 현재 모바일 게임 '카발 레드'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5억 원, 매출액 126억 원을 기록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