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세계U대회 마스코트 "충청권 상징물로"…개발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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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마스코트 개발이 연내 완료된다.
참석자들은 이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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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마스코트 개발이 연내 완료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6일 오후 조직위원회 6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렇게 가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 체육부서 관계자, 조직위 전문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2027 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과 전문가들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토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달 대회 엠블럼을 개발해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18개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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